2026 HL그룹 임원 인사 단행 HL만도 CEO 교체와 조직 개편

HL그룹이 2026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기존 틀을 깨겠다는 디스럽션 기조 아래 HL만도 최고경영자 교체와 함께 조직 구조를 지역 중심으로 전환한 내용이 핵심입니다. 특히 그룹 차원의 전략 총괄 직책을 신설하고 계열사 대표에도 젊은 리더를 전진 배치하는 등 변화의 폭이 넓습니다.

HL그룹 임원 인사의 큰 흐름을 먼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주요 내용
HL만도 CEO박영문 사장 선임
조직 체제제품 기능 지역 3축에서 지역 기능 2축으로 전환
한국 지역 대표이정석 부사장 신규 선임
그룹 전략총괄정재영 수석부사장 신설 보임
HL홀딩스 사업부문 CEO송기택 전무
HL에코텍 CEO유재언 상무
HL그룹 임원 인사

HL그룹 임원 인사의 방향은 디스럽션

HL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디스럽션이라는 화두를 내세웠습니다. 기존에 잘 굴러가던 체제를 유지하는 대신 과감하게 구조를 바꾸고 경영 혁신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그룹 관계자도 전사 조직 구조를 과감히 바꾸고 경영 혁신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순히 자리만 바꾸는 인사가 아니라 사업 체질 자체를 바꾸는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끕니다.

지난 2024년 말 정기 인사에서도 수석부사장 2명과 부사장 3명, 전무 5명을 포함해 24명을 승진 발령하고 신규 임원 23명을 선임하는 등 세대교체를 이어온 흐름이 있었습니다. 이번 2026년 인사는 그 연장선에서 조직 구조까지 손대는 더 큰 변화를 예고한 셈입니다. HL그룹 임원 인사가 단순한 보직 이동이 아니라 그룹의 미래 방향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평가받는 이유입니다.

박영문 사장 HL만도 CEO 선임

HL만도 새 대표이사로 박영문 사장이 선임됐습니다. 박 사장은 기존에 중국 지역 대표를 맡아왔던 인물로, 이번에 CEO 겸 오토섹터장을 겸임하게 됐습니다. 특히 2021년 11월부터 약 5년간 HL만도를 이끈 조성현 부회장이 물러난 점이 큰 변화입니다. 지난 7월 HL만도에서 발생한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가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HL만도는 외부 안전 진단을 도입하고 관련 예산과 조직을 강화하는 안전 대책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박영문 사장은 현장과 글로벌 사업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됩니다. 중국 시장에서의 경험이 특히 큰 강점으로 꼽히며, 이번에 지역 중심 체제를 안착시키고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안전 사고 이후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HL만도 조직 개편 지역 중심 2축 체제

이번 HL그룹 임원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HL만도의 조직 개편입니다. 기존에는 제품과 기능, 지역의 3대 축으로 운영됐지만, 이제는 지역과 기능의 2대 축으로 단순화합니다. 현장 중심의 빠른 판단과 실행 속도를 높이고 지역별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제품 중심의 칸막이를 허물고 현지 시장의 목소리가 경영에 빠르게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지역대표
한국이정석 부사장
중국김평용 부사장
미주김재혁 부사장
인도김성일 부사장
유럽지수환 상무

특히 기존 중국 미주 인도 유럽에 더해 한국 지역 대표직을 신설하고 이정석 부사장을 임명했습니다. 국내 시장의 중요성이 그만큼 커졌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연구 조직을 이끄는 최고기술책임자에는 배홍용 수석부사장이 선임됐습니다. 재무와 마케팅, 운영을 담당하는 CFO와 CMO, COO 자리에도 각각 경험이 풍부한 부사장들이 보임되며 새 체제를 꾸렸습니다.

그룹 전략총괄 신설과 계열사 수장 교체

그룹 차원에서는 전략총괄 직책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정재영 수석부사장이 그룹 전략총괄 겸 그룹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아 그룹과 계열사의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신사업 발굴과 새로운 가치사슬 구축을 추진합니다. 미래 성장 동력을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챙기겠다는 구상입니다.

계열사 대표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HL홀딩스 사업부문 CEO에는 통합 물류 사업 부문장을 지낸 송기택 전무가 발탁됐고, HL에코텍 CEO에는 HL디앤아이한라 인사를 총괄했던 유재언 상무가 선임됐습니다. 두 신임 CEO 모두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젊은 리더십을 전면에 세워 새로운 성과를 만들라는 주문으로 보입니다.

새 CEO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인사가 남긴 과제와 앞으로의 방향

HL그룹 임원 인사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제품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조직을 과감히 재편하고 미래 전략을 전담할 컨트롤타워를 세운 인사입니다. 박영문 사장이 새 HL만도 CEO로 취임하면서 지역 중심 체제를 안착시키고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그룹 전략총괄 신설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물론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안전 사고 이후 신뢰 회복과 내실 있는 성장을 동시에 이뤄야 하는 상황에서 새 CEO의 선택이 중요해 보입니다. 조직 구조가 바뀐 만큼 구성원들이 새 체제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행력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앞으로 HL그룹이 디스럽션 기조 아래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지역 중심 운영이 실제로 빠른 판단과 실행을 이끌어낼지, 신설된 전략총괄이 어떤 신사업을 끌어낼지 함께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HL만도 신임 CEO는 누구인가요?
A: 박영문 사장입니다. 기존 중국 지역 대표를 맡았으며 CEO 겸 오토섹터장을 겸임합니다.

Q: HL만도 조직이 어떻게 바뀌나요?
A: 제품과 기능, 지역의 3축 체제에서 지역과 기능의 2축 체제로 단순화됩니다. 한국 지역 대표직도 새로 생겼습니다.

Q: 그룹 전략총괄은 어떤 역할인가요?
A: 정재영 수석부사장이 맡았으며 그룹과 계열사의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신사업 발굴과 새로운 가치사슬 구축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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