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식사는 늘 고민입니다. 대부분의 식당이 오전 11시가 되어서야 문을 열거나 메뉴가 한정적이라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이번 속초 여행에서 등대해수욕장 맛집 등대곳간을 다녀온 뒤 그 고민이 완전히 해결되었습니다. 탁 트인 오션뷰와 든든한 한상 차림까지, 아침부터 기분 좋은 미각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주소 | 강원 속초시 영랑해안길 109 2층 |
| 영업시간 | 월,화,목,금,토,일 08:00 ~ 17:00 (수요일 휴무) |
| 대표 메뉴 | 짜글낙지 14000원, 돈까스 14000원, 제육볶음 13000원, 낙지해장국 13000원 |
| 편의 시설 | 아기 의자, 셀프바 (반찬, 밥 리필), 해변 도로 주차 |
등대곳간은 속초 등대해수욕장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2층 건물입니다. 1층은 포장마차가 늘어선 거리라서 식당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깔끔한 외관과 주변의 분위기가 눈에 쉽게 들어옵니다. 직접 들어가 보니 내부는 넓고 통유리창 너머로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자 아침 해빛과 함께 잔잔한 파도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저는 짜글낙지 2인분과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짜글낙지는 자글자글 끓으며 양념이 진하게 배어 나왔고, 큼직한 낙지가 통통하게 올라와 있어 입안에서 탱글거리는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달콤한 맛이 느껴지다가 뒷맛에서 매콤함이 확 올라와서 밥이 계속 당겨졌습니다. 셀프바에서 김가루와 참기름을 가져와 비벼 먹으니 고소함과 매운맛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졌습니다. 특히 김가루를 넣고 마른 김에 싸 먹으면 별미 중의 별미였습니다.
옆자리에서 먹던 아이들은 돈까스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돈까스는 두툼하고 속이 실해서 냉동 제품이 아닌 수제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바삭한 튀김옷이 입에 닿는 순간 소리가 들릴 만큼 갓 튀겨 나왔고, 옥수수콘과 양배추 샐러드가 곁들여져 있어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매콤한 짜글낙지와 돈까스를 번갈아 먹으면 매운맛이 중화되어 균형이 잡혔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콩나물, 오이지, 소시지 볶음도 집에서 차려낸 반찬처럼 정갈해서 여행 중에도 건강한 식사가 되었습니다.
이 집의 또 하나 장점은 셀프바가 깔끔하게 관리된다는 점입니다. 반찬과 밥을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아이 식기와 아기 의자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저도 반찬을 두세 번 리필하며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주변의 다른 식당들이 늦게 문을 여는 반면, 이곳은 아침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여행 아침식사로는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주차는 식당 바로 앞 해변 도로의 빈자리에 하면 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빈자리가 넉넉했지만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만약 자리가 없다면 조금 떨어진 공영주차장을 이용해도 됩니다.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오픈 직후인 8시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 등대해수욕장 맛집 탐방을 통해 느낀 점은, 역시 바다는 동해라는 것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며 매콤한 짜글낙지를 비비는 순간, 여행 온 재미가 배가 되었습니다. 다음 속초 여행 때는 낙지해장국과 소면사리 추가를 꼭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확실히 이 집은 오션뷰와 음식의 맛 모두 만족시키는 보석 같은 곳입니다.
등대해수욕장 맛집의 매력을 한층 높이는 특별한 메뉴
등대곳간은 메뉴가 단촐해서 고민할 것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짜글낙지는 1인 1메뉴 주문 방식이라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되고, 추가로 우동사리나 소면사리를 넣으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번에 소면사리를 추가해서 쫄깃한 면발에 양념이 스며들게 해 먹고 싶어졌습니다.
주문 팁과 함께하는 꿀조합
짜글낙지가 나오면 처음에는 국물이 거의 없지만 끓이면서 육수가 생깁니다. 너무 오래 끓이지 말고, 반쯤 끓었을 때 참기름 한 바퀴 돌리고 김가루를 올려 밥에 비벼 먹습니다. 매운맛을 중화하고 싶다면 콩나물을 올려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우동사리는 완조리되어 나오니 짜글이가 끓은 후에 넣어 조금만 끓여도 면발이 탱글해져 맛이 좋았습니다.
돈까스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일 때 특히 인기 있습니다. 고기가 두툼하고 숯불 향은 아니지만 오히려 담백한 맛이라 아이들이 물리지 않고 잘 먹습니다.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고 양배추 샐러드가 옆에 있어 느끼함도 잡아줍니다. 이 집의 오이지와 소시지 볶음 같은 반찬도 매우 정갈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매년 여름 동해 여행을 다녀오지만 이번처럼 아침부터 오션뷰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서 낙지해장국도 주문하고 싶습니다. 여행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그 기분이 하루 종일 이어지는데, 등대곳간은 확실히 저녁까지 기분 좋게 만들어 준 곳입니다.
방문 전 확인하면 좋은 정보
등대해수욕장 맛집 등대곳간은 매주 수요일이 정기 휴무입니다. 공휴일에는 영업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화번호는 0507-1388-1803 이고, 최근 정보를 반영한 것입니다. 셀프바에서 반찬 리필이 무제한이라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식사 후에는 등대해수욕장 산책을 추천합니다.
등대해수욕장에서의 산책 코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바로 앞에 모래사장이 펼쳐집니다. 길이 제법 넓어서 바닷바람을 쐬며 천천히 걷기 좋습니다. 아침 산책을 하면 소화도 잘 되고 여행의 피로도 풀립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모래놀이 도구를 챙겨서 아침부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등대해수욕장 맛집 등대곳간 한 곳에서 해결되니 정말 편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속초 여행에서 아침식사로 고민 중이라면 등대곳간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오션뷰와 깔끔한 반찬, 맛있는 메인 메뉴까지 모든 조건이 갖춰진 곳입니다. 이제 다음 여행에서는 아침 식사 걱정 없이 바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아이가 매운 음식을 못 먹는데 괜찮나요?
네, 돈까스가 있어서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고, 셀프바에 반찬이 다양하게 있어서 아이 입맛에 맞춰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Q: 주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식당 바로 앞 해변 도로의 빈자리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말이나 여행 성수기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오픈 시간 직후에 방문하거나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조용하게 먹을 수 있는 시간대가 있나요?
아침 8시 오픈 직후에는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9시 이후부터 웨이팅이 생길 수 있어서 평일 오전 방문이 가장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