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2일 HL그룹이 기존 틀을 깨는 디스럽션 기조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HL그룹 임원 인사의 핵심은 주력 계열사인 HL만도의 조직 체계를 지역 중심으로 바꾸고, 여러 계열사 대표를 새로 앉힌 점입니다. 주요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
| HL만도 CEO | 박영문 사장이 CEO 겸 오토섹터장으로 선임 |
| 조직 개편 | 제품 기능 지역 3축 체제를 지역 기능 2축으로 단순화 |
| 지역 체제 | 한국 지역 대표 신설, 5개 지역 체제로 확대 |
| 그룹 전략총괄 | 정재영 수석부사장 선임, 그룹 CFO 겸임 |
| 계열사 대표 | HL홀딩스 사업부문 송기택 전무, HL에코텍 유재언 상무 |
HL만도, 지역 중심 2축 체제로 재편
HL만도는 기존 제품 기능 지역의 3축으로 운영되던 조직을 지역과 기능의 2축으로 단순화했습니다. 판단 과정을 줄이고 사업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기존 중국 미주 인도 유럽 4개 지역 대표 체제에 한국 지역 대표를 신설해 모두 5개 지역으로 확장했습니다. 한국 지역 대표에는 이정석 부사장이 임명됐고, 각 지역 대표는 해당 지역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신임 최고경영자로 선임된 박영문 사장은 HL만도 CEO 겸 오토섹터장을 맡아 새로운 조직 체제를 안착시킬 예정입니다. 박 사장은 2024년 말 승진 인사에서 수석부사장으로 이름을 올린 후 약 2년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 그룹 안팎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구와 디지털 혁신은 배홍용 수석부사장이 최고기술책임자 겸 최고디지털책임자로 맡아 이끕니다. 또한 CFO에는 이철 부사장, CMO에는 유호영 부사장, COO에는 홍영일 부사장, CPO에는 서갑용 전무, CQO에는 김경래 전무가 새로 보임했습니다. 지역 대표 명단도 김평용 부사장, 김재혁 부사장, 김성일 부사장, 지수환 상무 등으로 채워졌습니다.

그룹 전략총괄 신설과 계열사 CEO 교체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그룹 차원의 전략 기능을 새로 만든 것입니다. HL그룹은 그룹 전략총괄 직책을 신설하고 정재영 수석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정 수석부사장은 그룹 최고재무책임자를 겸하면서 계열사 간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신사업 발굴과 새로운 가치사슬 구축을 추진하게 됩니다. 단순한 자금 관리에 머물지 않고 그룹 전체의 미래 설계를 책임지는 자리로 해석됩니다.
계열사 대표이사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HL홀딩스 사업부문 대표이사에는 통합물류사업 부문장을 지낸 송기택 전무가, HL에코텍 대표이사에는 HL디앤아이한라에서 인사 업무를 총괄한 유재언 상무가 각각 발탁됐습니다. 두 신임 대표는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젊은 리더십을 계열사 최고위에 전진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울러 HL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수석부사장 2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 등 24명을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 23명을 선임한 바 있습니다. 이번 2026년 인사는 규모보다 조직 구조를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HL그룹의 구체적인 보직 인사 명단과 향후 운영 방향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스럽션 기조와 책임경영 강화
HL그룹은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 디스럽션을 내세웠습니다. 기존 조직 운영 방식을 과감히 깨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입니다. 특히 HL만도의 조직 슬림화는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불확실성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지역 대표에게 더 큰 권한과 책임을 주는 대신, 본사 차원에서는 전략과 기술에 집중하는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
실제로 이번 HL그룹 임원 인사는 단순한 보직 변경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자동차 부품 산업이 전동화와 자율주행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조직의 기동력을 높이는 것은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HL만도가 지역별 책임경영을 통해 각 시장의 특성에 맞는 사업 전략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그룹과 계열사의 전략 방향이 어떻게 정렬되고, 새로운 사업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됩니다.
또한 HL홀딩스와 HL에코텍 등 계열사 변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
HL그룹 임원 인사를 통해 조직 슬림화와 미래 전략 강화가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HL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구조를 개편하고 경영 혁신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새로 선임된 CEO와 지역 대표들이 실제 실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그룹 전략총괄이 만들어낼 새로운 사업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앞으로 HL그룹이 그리는 변화가 궁금하다면 관련 기사를 꼭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HL그룹 임원 인사에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A: HL만도가 제품 기능 지역의 3축 체제를 지역과 기능의 2축으로 단순화하고 한국 지역 대표를 신설한 점입니다. 박영문 사장이 새 CEO로 선임됐습니다.
Q: 그룹 전략총괄이 왜 신설됐나요?
A: 계열사 간 전략을 조율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입니다. 정재영 수석부사장이 그룹 CFO를 겸하면서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 전략을 총괄합니다.
Q: 이번 인사에서 새로 선임된 계열사 CEO는?
A: HL홀딩스 사업부문에는 송기택 전무, HL에코텍에는 유재언 상무가 각각 CEO로 발탁됐습니다.





